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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외 활동하기 좋은 시기를 맞아 수족구병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영유아(0~6세) 사이에서 한 달 기간에만 수족구병 환자수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4월 3주) 4.4명 → (4월 4주) 8.9명 → (5월 1주) 7.5명 → (5월 2주) 8.4명]
오늘은 수족구병의 감염요인과 증상 및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발표된 뉴스 채널부터 살펴볼게요.
각종 뉴스채널에서도 집중 보도가 되었는데요.
아래 보도내용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족구병의 감염요인
수족구병의 원인 바이러스는 장 바이러스(엔테로 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 Coxsakievirus)로, 많은 세부 종류가 있습니다.
현재 예방 백신이 없고, 이전에 한번 걸렸어도 다시 감염될 수가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경로
- 수족구병은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분비물에 의한 비말감염이 됩니다.
-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하여 감염이 됩니다.
-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도 감염됩니다.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 등의 개인위생이 취약한 경우에 많이 발생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발병 시기로는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
수족구병은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과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의 증상을 살펴보면,
- 처음 2~3일 동안 ;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되며, 증상이 차츰 심해지고, 발열 후엔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음식물, 물 등을 삼키지 못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3~4일 지나면 ; 차츰 호전되고, 7~10일 이면 대부분 치유됩니다.
- 증상 발생 후 1주일 ;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의한 감염 시 ; 드물게 뇌간 뇌척수염,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심근염, 심장막염, 쇼크 및 사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영유아가 수족구병 의심 증상과 38도 이상 고열, 팔다리 힘이 빠지고,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예방수칙
수족구병 발생 시 소독 방법
◎ 환자가 만진 물건 등은 소독액(염소 0.5%(5.000ppm))을 뿌린 후 10분 후에 물로 씻어냄
◎ 소독 시 주의사항
- 장갑, 마스크, 앞치마를 착용 후 소독 실시
- 소독을 할 때는 창문을 연 상태(외부 공기와 접촉된 상태)에서 실시하고, 소독 후에는 충분히 환기 실시
- 소독액은 가연성 물질에 가까이 두지 말고 사용 후에는 소독 효과가 떨어지므로 버릴 것
- 소독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레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소독액 만드는 방법
수족구병과 수두, 홍역과의 차이점
일반적으로 쉽게 구분하기 어려운 수족구병과 수두, 홍역관의 차이점을 표로 만들었습니다.
모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영유아나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염될 수 있어서,
미리 구분해서 알아두면 급한 상황에서 요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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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 [분류 전체보기] - 해외 여행 전 홍역 예방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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