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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느 때보다 더 무덥고 습한 여름이 될 듯합니다.

7월 내내 비가 내린다는 장마 예보가 이미 발표된 바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각종 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서,

어린이 노약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감염예방 준수사항장마철에 가정과 직장에서 건강관리 필수항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마철 감염병 예방과 건강관리

 

1.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

장마철에는 음식물로 전파되는 장티푸스, 설사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모기로 전파되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그리고 수해지역의 유생성 눈병이나 피부병 등이 주로 많이 발생합니다.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장티푸스 - 장티푸스균에 감염되는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
  • 잠복 기간은 보통 1~3주이나 균의 수에 따라 다름
  • 고열이 지속되면서 오한, 두통, 복통, 설사나 변비, 상대적 서맥, 간.비장종대 등 나타남
  • 1~4%는 연구보균자가 됨 (대개 담도계 이상과 관련됨)
  • 합병증으로 장천공 및 장출혈, 담낭염, 독성뇌병증, 뇌혈전증 등
세균성 이질 - 이질균 감염에 의한 급성 염증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
  • 잠복 기간은 12시간~7일. 전염기는 발생 후 4주 이내이며 드물지만 보균 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도 있음
  • 고열이 지속되면서 고열, 구역질, 구토, 경련성 복통, 후증기를 동반한 설사가 주요 증상이며 대개 대변에 혈액이나 거름이 섞여 나옴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에 의한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
  • 무증상 오염
  • 오심, 구토, 비 혈변성 설사,
  • 복통, 미열, 오심, 구토, 수양성 설사에서 혈성 설사로 이행
모기매개 감염병

 

말라리아 - 말라리아 원충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우리나라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대부분임
  • 삼일열 말라리아 - 권태감과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이 초기에 수일간 지속됨. 오한기, 고열기, 발한기 이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음
일본뇌염 -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 질환
  • 불연성 감염이 대부분임
  • 전구기, 급성기, 아급성기, 회복기의 임상 증상을 보임
  • 현성감염일 경우 급성으로 진행하여 고열 (39~40도),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등을 보이며, 더 진행 시 의식장애, 혼수 등으로 이행될 수 있음

유행성 눈병

 

유행성 각결막염 -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생기는 안과 질환
  • 대개 양안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깃바퀴압 림프절 종창, 결막하 출혈이 나타나며, 3~4주 지속됨
급성 출혈성결막염 - 엔테로바이러스 제70형 또는 콕사키바이러스 제 A24형에 의해 감염되어 생기는 안과 질환
  •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며 콕사키바이러스 A24형의 경우 대규모 유행을 일으키는 특징을 가짐
  • 갑작스러운 양안의 출혈, 동통, 이물감, 소양감, 눈부심, 눈물, 안검부종, 결막부종,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
  • 결막하 출혈반이 70~90%에서 발생, 결막하 출혈은 7~12일에 걸쳐 점차 흡수됨
피부 감염증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 가벼울 때는 피부에 약간의 발적
  • 조금 중해지면 피부 부종, 물집이 생긴다
  • 더욱 심해지면 궤양이 생기고 2차적인 세균 감염에 노출된다
파상풍
  • 초기에는 상처주위에 국한된 마비 증상
  • 증상이 진행되면서 목과 턱 근육의 수축이 먼저 나타남
  • 심해지면 입을 열지 못하거나 삼키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남
  • 이후 몸통 근육 수축으로 진행한다

2. 감염예방 준수사항

장마철의 많은 비와 높은 습도는 감염병의 발병에 좋은 조건입니다.

손씻기와 익힌 음식 섭취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장마철 감염병 예방의 기본입니다.

 

장마철 감염예방 준수사항

장마철 감염병 예방과 건강관리 - 출처 - 질병관리청 -

 

 

3. 가정, 직장에서 건강관리 필수항목

 

장마철의 높은 습도와 급변하는 일교차에 우리 몸은 빠르게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장마철에 많은 분들이 병원을 많이 찾게 됩니다.

그러나 장마철 건강관리 필수항목을 잘 따름으로써, 우리는 건강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장마철 동안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수분 공급은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체액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것은 음식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것을 도울 뿐만 아니라,

체온을 조절하고 신체 시스템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것도 돕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몸이 최적으로 기능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 수분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식습관 유지

 

장마철 동안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이 필수적입니다. 

잘 조리된 음식을 먹고, 오랫동안 보관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식사 전에 손 씻기를 철저히 실행하는 것은 질병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설사 증상이 있거나 손을 다친 사람들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음식 취급을 피하길 바랍니다.

 

환기를 통한 실내 공기질 관리

 

장마철의 높은 습도는 실내 공기 질에 악영향을 미집니다.

따라서, 실내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환기가 필요합니다.

 

습기를 줄이고 곰팡이와 다른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성장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집 주변에 고인 물을 피하는 것은 모기의 번식을 억제하고 모기 매개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온 조절

 

장마철 동안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면역체계의 기능을 최적으로 유지하고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춥고 습한 환경은 체온을 낮추어 면역 반응을 약화시키고 일반적인 바이러스를 감염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인체를 따뜻함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인체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더 효과적으로 싸우도록 돕습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더욱 커짐에 따라, 감기에 걸릴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밤에 잠자리에 들 때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따뜻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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