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금은 직장 생활의 마침표이자 새로운 시작을 위한 소중한 자산입니다.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해 예상 금액을 미리 파악하고, 절세 전략까지 꼼꼼히 준비한다면 더욱 든든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어요.
지금부터 퇴직금 계산기 사용법, 계산 기준, 세금 차이, 절세 전략까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퇴직금 계산기, 이렇게 써보세요!

퇴직금 계산은 복잡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계산기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예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네이버, 잡코리아 등 다양한 곳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원하는 계산기를 선택해 사용하면 됩니다.
특히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는 정확도가 높아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어요.
고용노동부 계산기, 어디서 쓸까?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퇴직금’ 또는 ‘퇴직금 계산기’를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입사일, 퇴사일, 급여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하면 세전 퇴직금과 예상 세액을 한눈에 보여주어 편리합니다.
정확한 계산을 위한 꿀팁
급여 정보 입력 시 기본급 외에도 주휴수당, 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등 모든 수당을 포함해야 정확한 계산이 가능합니다. 퇴직금 중간정산이나 퇴직연금 이연 등의 특별한 상황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산 결과는 참고용으로 활용하고, 정확한 금액은 회사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퇴직금, 어떻게 계산될까?

퇴직금은 1년 이상 근무 후 퇴사하는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중요한 혜택입니다. 2025년 기준, 주당 평균 15시간 이상 근무했다면 정규직은 물론 비정규직, 일용직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 계산은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를 이해하면 어렵지 않아요.
퇴직금 계산의 핵심, 평균임금
퇴직금은 퇴직일 이전 3개월 동안 받은 임금 총액을 해당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1일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기본급 외에도 직책수당, 자격수당, 가족수당, 영업활동비 등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모든 임금이 포함됩니다. 상여금은 3개월 동안 지급된 금액만 포함되며, 1년에 한 번 지급되는 상여금은 3개월치로 환산하여 계산해야 합니다.
최종 퇴직금, 이렇게 결정돼요!
계산된 1일 평균임금에 30일을 곱하고, 총 근속연수를 곱하면 최종 퇴직금이 결정됩니다.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평균임금, 꼼꼼하게 따져보자!

정확한 평균임금 산정은 퇴직금 계산의 핵심입니다. 평균임금은 기본급 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평균임금에 포함되는 것 vs 제외되는 것
기본급, 직책수당, 자격수당, 가족수당처럼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수당은 평균임금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식대, 교통비, 야근수당처럼 일시적으로 지급되는 항목은 제외됩니다. 상여금은 1년에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급된다면 평균임금에 포함되지만, 1년에 한 번만 지급되는 상여금은 3개월치로 환산하여 계산해야 합니다.
평균임금 계산, 예시로 알아볼까요?
월급 200만원, 직책수당 20만원, 자격수당 10만원을 받는 경우, 평균임금은 230만원이 됩니다. 1년에 두 번 상여금으로 100만원씩 지급받는다면, 상여금은 월평균 8만 3천원으로 계산되어 평균임금에 추가됩니다.
퇴직금 수령, 세금 차이 알고 받자!

퇴직금 수령 방식은 일시금과 연금으로 나뉘며, 세금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시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 전액을 한 번에 납부해야 하지만, 연금으로 수령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 왜 유리할까?
연금으로 수령 시 10년 이내에 받으면 퇴직소득세의 70%만 납부하고, 11년 이후에 받으면 60%만 납부합니다. 즉, 연금 수령 기간이 길어질수록 세금을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10년 이상 나눠 받으면 추가적인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IRP 활용, 절세 효과 높이기
IRP에 쌓인 돈을 연금으로 받으면 연금소득으로 과세되지만, 일시금으로 찾으면 퇴직소득과 기타소득으로 나누어 세금이 매겨집니다. 연금 수령이 절세에 훨씬 유리합니다. 일시금 수령 시에는 세액공제를 받은 부담금과 운용수익에 16.5%의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반면, 연금 형태로 받으면 3.3~5.5%의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퇴직소득세, 줄이는 방법 없을까?

퇴직소득세는 일반적인 소득세와 다르게 분류과세 방식을 적용하여 세 부담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퇴직소득세 계산은 복잡하지만, 몇 가지 전략을 통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퇴직소득세 계산, 4단계로 알아보기
- 퇴직소득금액 계산 (퇴직급여액 - 비과세 소득)
- 환산급여 계산 (퇴직소득금액 / 근속연수)
- 퇴직소득과세표준 계산 (환산급여 - 차등공제)
- 퇴직소득산출세액 계산 (과세표준 x 세율)
절세 전략, 이것만 기억하세요!
- 근속연수 늘리기: 근속연수가 길수록 공제 금액이 커져 실효세율이 낮아집니다.
- 연금으로 수령: 세 부담이 분산되어 유리합니다.
- 퇴직 시기 조정: 다른 소득이 적은 해에 퇴직하면 전체 세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생도 퇴직금 받을 수 있을까?

아르바이트생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근속 기간이 1년 이상이고, 주 평균 근로 시간이 15시간 이상이어야 합니다.
퇴직금 지급 조건, 꼼꼼히 확인하기
- 근속 기간: 입사일로부터 퇴사일 전날까지 365일을 채워야 합니다.
- 주 평균 근로 시간: 계약서에 적힌 시간뿐만 아니라 실제로 근무한 시간과 주휴시간까지 모두 포함해서 계산합니다.
주말 알바도 퇴직금 받을 수 있을까?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8시간씩 근무해서 주 16시간을 채웠다면 1년 후 퇴직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궁금증 해결 Q&A

퇴직금과 관련해서 자주 묻는 질문들을 모아봤습니다.
Q. 계약서에 근무시간이 명시되지 않았는데, 퇴직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A.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근무 내역을 통해 주 15시간 이상 근무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됩니다.
Q. 퇴직일은 언제로 정해야 할까요?
A. 입사 후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을 포함해야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회사에서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부당하게 계산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회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지급을 요구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하거나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자

퇴직금은 단순히 회사를 떠날 때 받는 돈이 아닌, 소중한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퇴직금 계산기를 적극 활용하여 예상 금액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수령 방식을 선택하여 세금 부담을 줄이는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계약서에 정확한 근무시간이 명시되지 않은 경우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요?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근무 내역, 예를 들어 출퇴근 기록이나 급여명세서 등을 통해 주 15시간 이상 근무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퇴직금을 청구할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겠죠.
퇴직일은 언제로 정해야 할까요?
입사 후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을 포함해야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퇴사하면 아쉽게도 퇴직금을 받지 못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세요.
회사에서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부당하게 계산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회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지급을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증명은 법적인 효력을 가지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하거나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때 근로계약서, 급여내역, 근무기록 등 관련 자료를 꼼꼼히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으로도 진정이 가능하니,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알바생의 퇴직금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퇴직 전 3개월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1일당 평균 임금에 30일을 곱한 금액에 계속 근로 기간을 곱하여 산정합니다. 만약 퇴직금 계산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온라인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유리한가요?
네, 연금으로 수령하면 세 부담이 분산되어 유리하며, 퇴직 시기를 조정하여 다른 소득이 적은 해에 퇴직하면 전체 세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